9. 음식물 거절하기 (명령어 : “먹지마 기다려)

반려견 교육
9. 음식물 거절하기 (명령어 : “먹지마 기다려)
(1) 훈련의 목적
식탐, 먹이에 욕심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밥을 줄 때 달려들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 등 누구나 밥을 줄 수 있다. 먹이에 욕심이 강한 개는 사람을 물 수 있어서 음식물 거부 훈련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땅에 떨어진 먹이를 주워 먹으려는 행동을 사전에 방지한다. 독극물처럼 위험 요소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개의 인내력을 기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2) 훈련의 기초
1) 밥을 줄 때는 앉아 기다려, 엎드려 기다려를 시킨다.
2) 먹이를 놓는 순간에 개가 먹으려고 할 때 콧등을 건드려 주며 ‘먹지마 기다려’ 라고 명령을 내리고 개가 먹지 않고 기다리면 많이 칭찬하고 먹게 한다.
3) 개를 앉아 기다려를 시킨다. 먹이를 갖다 주고 개가 먹으려고 할 때 리드줄을 위로 올리며 오른손의 인지는 개의 입에다 대고 ‘먹지마 기다려’ 라고 명령을 한 다음 개가 먹지 않고 기다리면 던져준 먹이를 치우고 새로운 먹이로 주면서 먹게 한다.
4) 개의 간식을 줄때도 기다려 응용하면서 기다려 교육을 시켜 준다.
5) 먹이를 먹게 한 다음 “먹지마 명령을 내려 먹던 먹이도 중단을 시켜 준다.

(3) 훈련의 마무리
타인으로 하여금 먹이를 주게 한다. 타인이 먹이를 줄 때 개가 받아먹으면 바로 ‘안돼 먹지마’ 라고 강하게 야단을 친다. 타인이 다시 먹이를 주게 하여 먹이에 대한 반응을 살펴본다. 고개를 돌리거나 먹지 않을 때 보호자는 충분한 보상과 칭찬을 해준다. 먹이를 주고 난 후 ‘먹지마 기다려’ 명령을 내리고 개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어 버린다. 숨어서 지켜보다 먹이를 먹지 않고 기다리면 다가가서 충분한 보상과 칭찬을 하며, 먹이는 정해진 시간에 주고 먹이를 줄 때 반드시 기다리게 한 다음 명령에 의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