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훈련의 개요

반려견 교육
3. 훈련의 개요
(1) 훈련이란

훈련의 시기는 보통 생후 6개월~1년 미만이 좋다고 한다. 생후 6개월경이 개가 호기심이 많은 시기이므로 학습능력이 뛰어난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생후 6개월경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훈련소 특성상 예방 접종이 모두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을 하면 주변 환경요인(스트레스, 다른 견으로부터 옮겨지는 질병)으로 개가 건강하게 훈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훈련은 아주 어린 강아지 때부터 시작해서 평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생후 6개월경부터 훈련을 하면 이전에 많은 불유쾌한 경험에 노출이 되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개의 본질을 유지시켜 주면서 개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살려 생활에 활용하고 인간과 같이 살아가는데 예의를 배우는 교육이다. 교육이 잘된 개는 인간과 함께 평생 같이 살 수 있다.

(2) 훈련의 중요성

다양한 특성을 가진 개를 인간사회의 공동생활 속으로 초래하기 위하여 어떤 방법을 취할 것인가? 인간이 가지고 있지 못한 뛰어난 특성을 살려서 우리 생활에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를 훈육하고 훈련할 필요성이 바로 가장 적합한 방법이다.
훈련은 견종이나 목적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이 생길 것이다. 개는 인간과 같이 사고력이 없기 때문에 말을 이해할 수도 없고 자기가 무슨 용도에 쓰이기 위하여 여러 가지 다양하게 요구받고 있는지는 알 턱도 없다.
개는 인간생활에서 단순히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인간이 요구하는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훈련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훈련은 아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