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전 해야 할 일

반려동물 상식
1. 입양 전 해야 할 일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1) 강아지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용품이다.
목줄(하네스보다 일반 목줄을 선택), 핸들러줄, 간단한 미용도구(브러쉬, 반려견 샴푸, 린스, 부드러운 솜 등), 이동용 크레이트, 철제장(대소변 훈련 시 필요), 간단한 장난감(소리나는 장난감이 좋음), 식기와 물그릇, 사료(영양이 풍부한 자견사료) 등을 준비한다.

(2) 화장실 정해주기
집안에서 화장실을 어디로 할 것인가? 강아지 화장실을 미리 정해주고 준비를 하는 것이 앞으로의 대소변 훈련에 매우 중요하다. 대소변 훈련 방법은 추후시기에 맞는 훈련에 자세히 소개한다.

(3) 강아지 이름을 미리 정해준다.
강아지 이름을 부르게 쉽고 강아지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3글자를 넘지 않는 것으로 하나의 단어로 짓는 것이 좋다. (참고로 개들은 '쉬~', '쓰~' 발음에 비슷한 소리 등에 쉽게 반응을 보인다.) 강아지가 자기 이름을 빨리 알아들으면 앞으로 '이리와' 훈련에 큰 도움이 된다.
 
(4) 공통명령어 사용하기
공통의 명령어를 사용하고 강아지에게 서로 다른 사람이 반대 되는 표현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벌을 줄 때는 '안돼', 칭찬을 할 때는 '옳지', 밥을 먹으라고 할 때는 '먹어' 등 통일된 단어로 명령을 사용한다. 그런데 벌을 줄 때 누구는 '하지마' 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안돼' 라고 서로 다른 명령을 내리면 개가 혼동을 할 수 있다. 반대되는 표현으로는, 아빠는 강아지에게 벌을 주고 있는데 엄마는 벌받고 있는 강아지를 감싸주는 행동도 개에게 많은 혼동을 줄 수 있다. 위 사항은 우리가 꼭 기억하고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