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시기에 맞는 핸들링

반려동물 상식
3. 시기에 맞는 핸들링
(1) 신생아 시기
우리는 아직 어리고 미숙한 강아지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 할 것이다. 단지 어미개가 젖이 풍부하게 나오도록 돌보는 일에만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물론 모견을 돌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일은 기본적으로 해야만 하는 일이고 우리가 지금부터 하는 것은 핸들링(훈련) 교육이다. 신생아기 때 작은 터치만으로도 개가 성장했을 때 사회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강아지를 한 마리씩 하루에 1~2회 정도 쓰다듬어 준다. 또 체온 저하 스트레스를 준다. 강아지를 한 마리씩 작은 상자에 2~3분씩 넣어둔다. 그러면 강아지가 낑낑거리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위 두 가지(터치 스트레스, 체온저하 스트레스)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스를 주면 어린 강아지의 경우는 심폐기능이 증진되고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후에 강아지들이 질병에 노출이 되었을 때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긴다.


(2) 눈을 뜨는 시기(과도기)
눈을 뜨는 시점에서 우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소리로 들리고, 물건의 형태도 구별하고 더 발달된 후각은 작은 어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후각 능력 발달과 강아지가 성장해서 사람에게 공포감을 가지지 않게 쓰던 옷감 등을 강아지 견사에 넣어 두어서 사람의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도와 준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스를 이용하여 강아지에게 공포나 충격을 주는 것이 아니고 스트레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성장하면서 많은 고통과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지금부터 조금씩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1) 강아지를 높이 들어올린다.
그러면 강아지는 공중에서 낑낑거리며 저항을 한다. 이때 바닥에 내려서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2) 지배 성 스트레스이다. 강아지를 잡고 뒤집어서 약 10~20초 정도 잡고 있는다. 강아지가 낑낑 소리를 내고 일어나려고 하면 바로 세워서 칭찬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항하는 것이 줄어든다.

3) 가벼운 그루밍을 하는 것이다. 주 1회 정도 귀를 소재하고, 발톱을 다듬고, 가벼운 빗질 등을 하면서 사람의 핸들링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강아지가 사람의 손길을 익숙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